2021 회고
취업 준비 취준 기간은 2~3개월 정도로 잡았다. 회사 고르는 안목도 없는 상태에서 바로 취업하기엔 리스크가 있다 생각했기 때문.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리고 다양한 입사 제안 오퍼를 받으며 엄청난 갈등을 겪었다. '이 정도면 괜찮은 회사 아닐까?' vs '좀 더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여기가 내 수준에서의 베스트인데, 분수도 모르면서 내 발로 걷어차는 건 아닐까?' 누구나 취준을 시작할때는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둘 것이다. 그런데 이 기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현실과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매일 든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며 계속 취준을 진행하기로 했다. 취준 막판이 되니 나의 목표치를 웃도는 회사들의 오퍼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때 또 고민이 시작된다... 이 중 뭘..
나의 기록/그냥 글
2022. 1. 9. 20:05